[한국M&A경제] 소셜벤처 기업 텐버린(대표 이다솔)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창의 예술교육 기업 무아미(대표 진보라)와 양사 소셜미션 상생협력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텐버린은 봉제 업계 은퇴 어르신들과 함께 아이들의 그림을 굿즈로 제작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현재 세종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우수 졸업과 함께 세종대 점프업(Jump-up) 입주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여성창업경진대회 입상 등 현재 트렌드에 주목할 만한 커스터마이징 패션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무아미는 창의 예술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도모하는 기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성과를 평가받는 등 소셜 미션을 갖고 새로운 창의 예술 교육의 장을 열고 있다. 현재 어린이 놀이 교구 키트를 출시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담은 추가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약의 세부 내용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 협력 ▲우수 콘텐츠 유통 인프라 및 네트워크 공유 ▲일자리,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 연계 등이다. 

텐버린 이다솔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제품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소셜미션을 더욱 널리 알릴 기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아미 진보라 대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콘텐츠 제작과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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